결혼을 하고 생활비를 합쳐서 함께 쓰다보면 계획적으로 소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에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여 드디어 계획적으로 돈 관리하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어떻게 하고 있는지 공유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계부를 계획에 대한 장, 단점
월단위 계획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월단위로 주로 가계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고정 생활비는 따로 작성하고 변동 생활비를 100만원에서 300만원 정도로 설정을 해서 한달 동안 맞춰서 사용하려고 노력하는데요.
그렇게 하면 저의 경우에는 이렇게 저렇게 쓰다보면 월 중간이나 월말이 되기전에 돈을 다 사용해서 난감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에는 어쩔 수 없이 지출이 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 었습니다. 이렇게 살아가면서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 지출을 하지 않을 수도 없어 결국 계획을 하지 않은 것과 같았습니다.
일단위 계획
일 단위로 계획하는 가정도 있습니다. 일단위는 주로 어릴 때 용돈을 받던 시절에 많이 하는데요. 하루에 5만원을 쓰자 이렇게 계획을 하고 최대한 맞춰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쓰다보면 한번씩 큰 가전 제품이나 조금이라도 일단위 금액을 넘어가는 소비가 늘어나게 되면 계산하기가 어려워 집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 가계부에 집착해서 작성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현실성이 없었습니다. 혼자서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4인 가족이 사용하다 보면 더 작성하기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주단위 계획
결국 저희 가족은 주 단위로 금액을 정해서 가계부를 작성하니 절약 할 수 있었습니다. 일주일에 50만원씩 사용하기로 하면 조금 큰 금액의 소비가 있어도 사용하고 나머지 기간은 아껴서 생활 할 수가 있습니다. 반대로 아껴서 생활을 하다가 돈이 남으면 외식이나 필요한 물품을 사는 등 조금 여유있게 돈 관리가 가능했습니다.
매번 계획 없이 사용하다가 월 단위로 계획을 하다가 일 단위로 계획을 하다가 다 실패했었는데 주 단위로 계획하고 나서부터는 생활비를 아껴서 규칙적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지출을 줄이는 가계부 작성법 결론
결론적으로 가계부를 주 단위로 계획하고 소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었습니다. 약간의 큰 소비도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하고 돈을 다 써버려도 몇일 만 버티면 다시 주 단위 생활비가 들어오니 아껴서 2~3일 정도는 다 같이 버티며 절약도 하게 되더라구요. 온 가족이 주 단위 가계부에 익숙 해 지면 매달 고정적인 생활비로 계획적인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